개발용 서버에선 프로덕션 서버로 배포되기 전 QA작업이 이뤄지고, 프론트엔드와의 협업시 사용되기 때문에 로컬에서 발견하지 못한 버그를 발견하게 되는 케이스가 꽤 잦았다. 하지만, 부실한 로그를 남기고 있었다면, 개발 서버 자체에서 버그의 발생 경로를 추측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. 그래서 프로젝트의 로깅 정책에 debug레벨로 개발서버와 로컬 환경에서 모든 작업에 대한 트레이싱 정보를 남기는 정책을 추가했다. 왜 개발용 서버에서만 트레이싱 로그를 남겨야 하는가 로컬 환경에서 버그를 발견했다면, 대부분의 개발자는 IDE의 디버깅 모드로 디버깅을 시도할 것이다. 하지만, 로컬 환경이 아니라 서버에 올라간 프로그램의 경우 IDE의 기능을 이용할 수 없기에 어플리케이션이 남겨놓은 로그에 디버깅을 의존하게 된다...